앞서 24일 미국 방송 CNN은 미국의 이란 공격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7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주말 미군이 이란 핵 시설 3곳을 공격했지만 핵 프로그램의 핵심 구성 요소를 파괴하지 못했으며, 고작 몇 달 정도 프로그램 진전을 지연시킨 데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미 정보당국 초기 평가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방송은 "또 다른 소식통은 정보당국이 미 공격 전에 농축우라늄이 해당 시설에서 미리 옮겨졌다고 평가했다.이 소식통은 (DIA의) 평가에 따르면 미국이 (이란 핵 프로그램을) 최대 몇 달 정도 지연시킨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시설에 대한 피해 분석과 공격이 이란의 핵 보유 의욕에 미친 영향에 대한 분석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추가 정보가 나오면 변경될 수 있다"면서도 "이 초기 결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의 공격으로 이란 핵 농축 시설을 '완전히, 전적으로 소멸시켰다(completely and totally obliterated)'고 거듭 주장한 것과는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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