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동료 남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하고 신상정보 고지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10년 취업제한 명령을 함께 내려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상 의원은 세종시의장이었던 2022년 8월 24일 저녁께 의원 국회 연수를 마치고 서울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같은 당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다른 당 남성 의원 B씨에게 입맞춤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상 의원 측 변호인은 "시의회 의장은 의원들이 돌아가며 맡는 직책으로 동료의원들과 상하관계라고 볼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중도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