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국방비 증액 합의에 대해 "제로섬 게임과 같은 구시대적 이념을 버려야 한다"고 비판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이하 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나토가 국제·지역 긴장 상황을 과장하고 중국의 정상적 군사력 건설을 비방하는 것은 나토가 군사비를 대폭 늘리고 국경을 넘어 권한을 확대하며 아·태 지역으로 동진하려는 구실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나토가 깊이 반성하고 국제사회의 정의로운 목소리를 진지하게 경청하며 냉전 사고방식, 진영 대립, 제로섬 게임과 같은 구시대적인 이념을 버리고 잘못된 대중 인식을 바로잡으며 중국 관련 문제 조작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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