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탄 납치살인‘ 부실 대응 관련 경찰서장 인사 조치···11명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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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탄 납치살인‘ 부실 대응 관련 경찰서장 인사 조치···11명 징계

경찰이 부실 대응 논란을 빚었던 ‘동탄 납치살인 사건’과 관련해 관할 경찰서장을 인사 조처하고, 수사관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자체 조사 결과, 현장 대응 및 사건 처리 과정에서 여러 미흡한 점을 확인 한 경찰은 강 서장을 포함한 경찰관 11명에 대해 이같이 처분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6일까지 관내 전 경찰서 31곳을 대상으로 여성·청소년 사건 5315건을 전수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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