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 배분과 본회의 협의를 두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결렬됐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건 상정은 국회의장과 상의해야겠지만 현재 공석인 4개 상임위원장에 대한 선임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게 저희 입장”이라며 “합의 처리가 가장 좋지만 불가피하다면 예결위원장 선임 절차를 내일 밟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양보 없이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개최할 경우 협력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