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59·사법연수원 20기) 헌법재판소장 지명자는 26일 후보자 지명에 대해 큰 영예라며 청문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지명자는 이날 헌법재판소를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헌법적 가치를 지켜온 헌법재판소의 길에 동참할 기회가 주어져 부족한 저에겐 큰 영예"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청문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신임 헌법재판관 겸 헌재소장 후보자로 김상환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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