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우리 사회에 편견과 갈등이 대한민국의 성장 추동력을 발목 잡지 않도록 조정하고 때로는 결단하겠다"며 "그 책임은 오롯이 제가 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후보자는 "한 사람과 인연을 맺고 그 사람을 길러내는 일이 꽤나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저의 최선과 진심을 다하겠다"며 "가난한 아이가 가난한 청년이 되지 않도록, 가난한 청년이 가난한 노후를 맞지 않도록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비범한 노력을 하지 않도록 되는 길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강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초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