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를 '아빠'에 비유한 나토총장 후폭풍…"선넘은 아첨" 비판
앞서 뤼터 총장은 휴전 합의를 어기고 공격을 주고받은 이스라엘과 이란을 질책한 트럼프 대통령을 '엄격한 아빠'에 비유했다.
뤼터 총장과의 회담 전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들 앞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을 '학교 운동장에서 싸우는 아이들'에 비유하자 "아빠(Daddy)는 때로는 강한 언어를 써야 할 때도 있다"고 맞장구를 친 것이다.
특히 뤼터 총장은 헤이그에서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 내용으로도 이미 구설에 오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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