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연구부터 임상, 정책에 이르기까지 융합적 학술 활동을 추진해 국내 마약 중독 및 남용 문제 해결을 위한 대표 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정훈 대학마약학회 초대 회장(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은 26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대한마약학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마약류 및 약물 남용 문제는 더 이상 특정 국가나 집단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사회.경제적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약물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김원석 대한마약학회 총무위원장(이화여대 화학나노학과 교수)은 "처음으로 마약류 및 약물 남용에 대한 학술 연구를 촉진하고 급증하는 마약 문제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학술 기반 전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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