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한국계 미국 연방상원의원인 앤디 김 미국 상원의원(민주·뉴저지)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정책에 대해 "우리가 직면한 경쟁국과 적대세력에 함께 대응하는 데 바로 지금 필요한 파트너십에 해롭다(detrimental)"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관세를 다시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새로운 경제 파트너십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술과 혁신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그리고 미국과 한국이 각각 뛰어나면서도 서로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몇 달 전 미국 역사상 최초의 한국계 상원의원으로 (당선돼) 선서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미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면서 양국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공고히 하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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