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원내대변인은 당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의 태도에 대한 말이 있었다"며 "소수 야당을 협치 대상이 아니라 조롱한 것이 아니냐는 몇몇 의원들 발언이 있었다"고 전했다.이는 이 대통령이 연설 중에 박수를 치지 않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반응이 없는데 좀 쑥스러우니까"라고 웃으며 말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
특히 시정 연설의 목적인 추경과 관련해서도 '빚 내서 뿌리는 당선 사례금'이라고 혹평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국회 시정 연설에서 '호텔 경제학 포퓰리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며 "국민의힘은 추경 필요성은 인정하나 '정치용 추경', '포퓰리즘 추경' 같은 방향과 방식이 잘못된 추경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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