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심포지엄] 우의장 "외교·안보 문제, 정파 뛰어넘어 총력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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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심포지엄] 우의장 "외교·안보 문제, 정파 뛰어넘어 총력대응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격랑의 국제 질서 속에서 외교·안보 문제만큼은 어느 때보다 정파를 뛰어넘어 함께 힘을 합쳐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빠른 속도로 정상 외교가 복원되고 국정 기조에 따라 미국과 관세 협상도 재개된 상태"라며 "국제 질서의 지각 변동 속에서 대한민국의 전략을 재정립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우 의장은 "우리가 처한 외교 안보 통상 상황이 매우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위기 극복 과정에서 입증된 역량과 경험이 새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구현해가는 과정에서 튼튼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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