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 '펑'… 외국인 거주자 7명, 폭발과 함께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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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실외기 '펑'… 외국인 거주자 7명, 폭발과 함께 사라졌다

전북 익산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 가구에 거주하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사고 직후 행방불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파트 3층과 4층 등 총 3세대의 발코니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사고가 발생한 가구에는 외국인 근로자 7명이 거주했던 것으로 파악됐으나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는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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