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앞선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지목하며 '제보자 색출'에 나선 와중에 나온 것이다.
AP 통신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지난 22일 미군이 단행한 공습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단지 수개월 퇴보시킨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는 내용의 미 국방부 국방정보국(DIA)의 초기 평가 보고서 내용을 보도했다.
AP의 이러한 보도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같은 보고서를 보도한 자국 언론들을 '가짜뉴스'라고 비난하며 그 내용을 강하게 부인한 이후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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