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입영판정검사 전면 시행…입영 후 귀가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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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입영판정검사 전면 시행…입영 후 귀가 줄인다

병무청은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오는 7월부터 모든 군(육·해·공·해병대)으로 전면 시행한다고 26일 전했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후 군 부대에서 실시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실시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입영신체검사에서 건강상 문제가 확인된 인원은 부대까지 갔다가 귀가 조처되고, 이후 병무청에서 다시 신체검사를 받고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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