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준군사단체인 대한청년단 소속으로 해군 작전에 참가했다가 전사한 김갑순 단원도 전공이 입증돼 무공훈장을 받았다.
김동근 중사는 1950년 12월부터 함정 승조원으로 근무하면서 흥남철수작전과 연계한 성진항 봉쇄와 수도군단 18연대 해상철수 지원, 해안경비 임무, 적군 사살 등 많은 전공을 세워 은성충무무공훈장 1개, 은성화랑무공훈장 2개, 무성화랑무공훈장 1개까지 총 4개의 무공훈장을 받았다.
김 단원의 아들인 김상태 씨는 "해군이 선친의 공적을 잊지 않고 75년 만에 훈장을 받게 해줘서 감개무량하다"며 "전쟁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낸 모든 참전용사의 헌신이 무공훈장 서훈을 통해 빛을 보고, 그들의 소중한 희생이 잊히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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