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경제는 타이밍, 지금이 그때"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경제는 타이밍'이라는 오랜 격언이 있다"며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 연설'에서 "경제위기에 정부가 손을 놓고 긴축만을 고집하는 건 무책임한 방관이자 정부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일"이라며 "정부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만약 세수 결손을 방치할 경우 정부는 연말에 예산을 대규모 볼용 처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정부가 예산을 계획만큼 지출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지방재정 지원도 줄어들게 돼 사실상 긴축재정 운용으로 민생과 경기 회복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