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5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에 따르면 위 실장은 이날 나토 정상회에 참석해 뤼터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이 대통령이 불참한 데 대해 사정을 설명하며 한-나토 파트너십 강화에 관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담은 이 대통령 명의의 친서를 전달했다.
특히 "한-나토 간 방산 분야 협력 여지가 크다"며 "한국이 우수한 방산 역량을 토대로 나토의 방위·방산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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