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택시기사 살해한 20대, 훔친 택시로 행인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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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택시기사 살해한 20대, 훔친 택시로 행인 들이받아

경기 화성에서 택시 운전기사를 살해하고 피해자 택시를 몰아 사람들을 치고 다닌 20대가 서울에서 체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31분께 화성시 비봉면에서 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택시를 몰고 다니다가 B씨 등 남성 두 명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선 60대 택시 운전기사가 쓰러져 있었고, 119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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