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토 32개 회원국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공동 성명에서 "회원국들은 2035년까지 핵심 국방 분야뿐 아니라 국방·안보 관련 지출에 매년 GDP의 5%를 투자하기로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위비 증액 합의의 공로를 나토 회원국에 방위비를 GDP의 5%로 늘리라고 압박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돌리면서 "모든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고 전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스페인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나토 회원국들이 합의한 새로운 역량 목표를 충족할 것"이라며 "다만 GDP의 2%에 해당하는 현재 국방 지출 수준이 충분하고 현실적이며 복지국가와도 양립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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