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산하기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은 작년부터 니제르에서 '분쟁 취약국 지원 사업'으로 난민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사회 통합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 우알람 사무소의 우마루 아마두 생계·경제통합담당관은 "공동농장 참여자들이 재배한 작물을 판매하고 직접 소비하면서 매우 만족감을 표현한다"며 "이 프로젝트는 난민과 국내 실향민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이 평화로운 공존을 도모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파트리스 은고르 디오 유엔난민기구 니제르 부대표는 "코이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시작된 매우 긍정적 아이디어"라며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감소로 니제르 주민들의 고통이 커진 상황에서 매우 시의적절하게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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