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박시은의 메시지에는 "3년 전 태은이 수술하고 있는 나를 기다리며 이랬겠구나, 자기도 이런 마음이었겠구나.걱정되고 무슨 일 생긴 거 아닌지, 왜 안 끝나나 초조하고 걱정돼서 긴장되고 떨리고 이랬겠구나"라며 당시 그녀의 감정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수술을 한 자신을 묵묵히 지켰던 진태현에 고마움을 표한 박시은은 "마취에 취해서 돌아온 나를 보며 울 자기는 또 맘이 어땠을까~ 그걸 또 혼자 어떻게 견뎌냈을까.자기를 돌아볼 여유가 없어서 몰랐다.자기가 어땠을지"라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봤다고 전했다.
지난 아픔까지 꺼내며 남편의 수술을 응원하고 걱정한 박시은의 진심에 네티즌과 팬들은 "정말 제가 다 눈물 나는 마음들", "정말 귀한 인연이 만났으니 감사할 일", "힘들고 좋은 일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더욱 저의 일처럼 다가오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 부부를 향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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