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서 핸드폰에 ‘오빠♥’ 저장했다간...‘자기야’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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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서 핸드폰에 ‘오빠♥’ 저장했다간...‘자기야’도 안 돼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한국 드라마와 K팝 유포자를 공개 총살하고 이모티콘 사용까지 통제하는 등 외부 문화 차단을 강화하고 있다는 북한이탈주민(탈북민)들의 증언이 나왔다.

한 여성 탈북민은 “2015년부터 휴대전화 검열이 본격화됐다”며 “나이 많은 사람을 ‘오빠’라고 저장하면 OO동지로 바꾸라 하고, 이름 뒤에 하트(♥) 이모티콘을 붙이는 것도 금지됐다”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에서 밀반출한 스마트폰은 겉보기엔 일반 기기와 다를 바 없지만 ‘오빠’, ‘자기야’, ‘쪽팔려’, ‘화이팅’ 같은 한국 유행어를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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