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는 25일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업무보고에서 구성원의 편향성을 해소하라고 주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민주평통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민주평통 구성에 있어 편향성을 극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라"며 "우리 정부의 입장을 이해한 가운데 평화공공외교 활동이 일관되고, 차세대 재외동포와 연계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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