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 서울 세브란스 병원 천근아 소아정신과 교수는 '민윤기 치료센터'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던 꿈을 이루는 기적 같은 센터"라고 일컬으며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이 병원에서 성장을 해서 성인이 되는데, 우리 병원에도 사회적 자립을 돕는 재활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23일 세브란스병원과 슈가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 환자의 치료와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치료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민윤기 치료센터' 착공식이 열렸으며, 이곳에서는 언어, 심리, 행동 치료 등 소아·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 임상과 연구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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