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탁의 데뷔 뒤 무실점 행진은 17⅓이닝으로 끝났다.
성영탁은 내친김에 키움 투수 김인범이 보유한 KBO리그 신인 데뷔 무실점 신기록(19⅔이닝 무실점)에도 도전했지만, 공교롭게도 그 기록을 보유한 키움과 맞붙어 무실점 행진이 깨졌다.
이범호 감독은 25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어제(24일)는 전상현 선수가 쉬는 날이라 7회부터 성영탁 선수를 올리려고 준비했다.그런데 경기 상황이 어렵다 보니까 다소 빠른 시점에 올라갔는데 홈런을 맞았다.본인한테는 솔로 홈런이 되는 건데 홈런 한 방 맞는 건 전혀 문제가 없다.무실점 기록이 홈런 하나로 무산된 점이 아쉽긴 한데 코치님들에게 잘 위로해달라고 부탁드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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