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약자원연구센터 박건혁·임혜선 박사팀이 위장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레바미피드(Rebamipide)'가 신경세포 보호 및 뇌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어 파킨슨병 등 뇌 질환치료에 활용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진은 이런 전통이론에 착안해 레바미피드가 가진 위장 보호효능이 신경세포 보호에도 적용돼 파킨슨병 모델에서 운동장애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통한 검증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한의학 전통이론을 바탕으로 현대 신경과학 분야에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 융합연구 성과"라며 "이는 한약뿐만 아니라 기존 양약도 한의학적으로 재해석해 치료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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