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나온 경찰관들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행을 직감하고 현장에서 현금 전달책을 검거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출장 중인 경찰관들의 신속한 판단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며 "A씨의 여죄를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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