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불청객 ‘러브버그’가 올해도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밖에 있다 들어오면 옷에 붙었을까 봐 춤추고 들어온다”, “오늘만 최소 30마리를 잡았다”, “왜 자꾸 사람 몸에 붙는 거냐” 등의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며 러브버그 주의보가 감지됐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이를 ‘익충’으로 분류해 안내하고 있지만 생김새 탓에 대량 발생 시 시민들의 불쾌감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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