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K리그1 울산 HD의 센터백 서명관(22)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따라 홍명보 감독은 국내 K리그와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위주로 선수단을 꾸렸고, 서명관에게도 기회가 왔다.
도르트문트와 3차전 출전을 벼르는 서명관은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코칭스태프,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최대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플루미넨시전에는 세계적 강팀을 상대로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역사적 승리를 거둘 기회에 기여하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미안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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