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의 남편인 케빈 리우 황 씨가 중동에 있는 미국 중부 특수작전사령부(CSOJTF-C)에서 근무하며 최근 이란 공습 작전을 포함한 주요 작전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 씨는 24일 자신의 링크드인에 글을 올려 “우크라이나나 인도-태평양 사령부(INDOPACOM)에서 근무하는 것보다 중동합동군사본부에 배치되는 게 한가할 줄 알았다”며 “불과 6개월 만에 시리아 아사드 정권이 무너지고, 예맨 후티 반군이 우리의 폭격에 항복했으며,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본토를 직접 폭격하는 작전에 참여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붕괴, 이달 예맨 후티 반군 축출 작전, 그리고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이 B-2 스텔스 폭격기와 토마호크 미사일을 사용해 이란 핵시설을 정밀 타격한 작전에 참여했다고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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