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배달부, 부동산 중개인 등 '투잡러'들이 뛰는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시티 FC가 유서 깊은 남미 최고의 명문 구단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대회 첫 승점을 따냈다.
전 세계 명문 구단들이 모이는 클럽월드컵에 오세아니아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 오클랜드는 이번 대회 최약체 구단으로 꼽혔으나, 디에고 마라도나, 후안 로만 리켈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카를로스 테베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한 보카 주니어스와 극적 무승부를 거두면서 이번 대회에 자신들의 이름을 확실하게 남겼다.
오클랜드와 비긴 보카 주니어스 선수단의 몸값은 7800만 유로(약 1234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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