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새벽 일 나간 사이 아파트 화재…치료받던 7살 동생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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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새벽 일 나간 사이 아파트 화재…치료받던 7살 동생도 숨져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가 새벽 청소 일을 하러 나간 사이 불이 나 10살 어린이가 숨진 데 이어 병원에서 치료받던 7살 동생도 숨졌다.

25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부산진구 아파트 화재로 크게 다친 7살 여아가 이날 오전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

경찰과 유족은 숨진 여아에 대해 부검 없이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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