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마지막으로 가을야구를 경험한 것은 2017년이다.
매년 하위권을 기록한 롯데도 시즌 초반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롯데 팬 김진성(39) 씨는 "올 시즌도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백업 선수들이 펄펄 날면서 팀을 끌어 올리고 있는 모습에 과거와 다르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았다"며 "이번에 마지막으로 속는다는 생각으로 내심 가을 야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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