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주형환 부위원장은 이날 대전, 세종, 인천, 경기 성남, 대구 달성 등 6개 지방자치단체 결혼 만남 프로그램 담당 공무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혼인 건수도 13개월 연속 증가하고 올해 월간 1만9000건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30년 합계출산율 1명대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향후 매년 5% 수준으로 출생아 수가 늘어나야 하기 때문에 지난해 발표한 '저출생 추세반전 대책'을 더 강도 높게, 더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도 했다.
주 부위원장은 "결혼 관련 소비자 보호를 위해 업체 직권조사, 표준 약관 제정, 가격정보 공개 추진 등에 더해 가칭 '결혼서비스업법' 제정을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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