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연체율이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금리인하기에도 불구하고 연체율 개선 속도가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는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차주의 원리금상환규모는 여전히 높은 대출금리와 과거보다 증가한 대출잔액 등으로 인해 과거 금리인하기보다 상당폭 늘어난 수준”이라면서 “그에 반해 경제여건 불확실성 확대, 경기부진 지속 등으로 차주의 소득여건 개선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 시산 결과, 저축은행의 경우 과거 금리인하기와 달리 이번 금리인하기에는 취약 가계차주(1조원) 및 개인사업자(1000억원) 연체액이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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