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를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에 처해졌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극심한 신체적 고통을 받았고 앞으로도 정신적 고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박씨는) 이를 치유하려는 진지한 노력을 하지 않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2월 28일 금천구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 얼굴을 여러 차례 흉기로 그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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