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통합 반대"…군의원 10명, 도지사 방문 항의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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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통합 반대"…군의원 10명, 도지사 방문 항의 삭발

전북 전주·완주 통합을 추진 중인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완주군청 방문이 예정된 25일 완주군의원들이 삭발하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서남용 완주군의원은 "김 지사는 자신의 정치적 야욕 때문에 군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방채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전주시는 다양한 사업을 해낼 수 없을 것이며 통합은 완주군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완주군의원과 통합을 반대하는 주민단체는 김 지사의 진입을 저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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