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철도, 항공 등 연결성이 이전보다 나아졌지만, 서울을 찾은 외래 관광객의 발길이 남부와 동해안권까지 이어지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부산이 관문으로 자리 잡으면 중부권도 위아래에서 수요를 공급받아 외래 관광객을 전국으로 흩뿌리는 효과가 클 겁니다.” 이 사장은 지금이 부산을 제2의 관문이자 관광 허브(hub) 도시로 키울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올해 목표치인 외래 관광객 300만명 유치 그리고 제2의 관문이자 허브 도시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잇는 24개 코스의 광역 여행상품도 운영 중이라고 했다.
이 사장은 “요트는 연간 국내외 이용객이 300만 명에 달할 만큼 이미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고, 크루즈 관광객도 지난해보다 30% 늘어 20만 명 돌파가 무난할 전망”이라며 “사계절 서핑이 가능한 송정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해양레저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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