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학생 연구원 인건비 2억 넘게 갈취한 국립대 교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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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학생 연구원 인건비 2억 넘게 갈취한 국립대 교수 적발

학생 연구원들이 받아야 할 인건비 2억원 이상을 불법으로 가로챈 국립대 교수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의해 적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권익위는 24일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학생 연구원의 인건비와 연구수당 등 총 2억원 이상을 불법적으로 갈취하고, 연구물품 구입비용을 허위로 청구한 강원도 소재 국립대 A교수를 적발해 감독기관과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했다"고 밝혔다.

권익위 조사에 따르면 A교수는 2022년부터 국가연구과제에 참여한 학생 연구원 20여명에게 총 2억원 이상을 갈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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