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성 심판으로는 유일하게 원년인 2005년부터 20년 넘게 활동해온 전영아(54) 심판이 24일 열린 배구연맹 이사회에서 새로운 심판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여성 심판으로는 최초로 500경기 출장을 달성하고 유일하게 남자부 경기 주심으로 휘슬을 분 건 전 위원장의 특별한 이력이다.
심판위원장에 선임된 후 심판으로 입문했던 2005년 당시 심판위원장을 맡았던 '명포청천' 김건태 대한체육회 심판위원장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는 그는 "국제심판 참가로 올해 심판 아카데미는 8월 중에 개최하려고 한다"면서 "명확하고 공정한 판정을 위해 동료 심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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