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합동수사팀이 세관 공무원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대검은 세관 공무원의 마약 밀수 연루 의혹,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영등포경찰서에 대한 외압 및 사건 은폐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해 20여 명 규모의 합동수사팀을 서울동부지검에 설치했다.
이 사건은 2023년 1월, 영등포경찰서가 필로폰 약 74kg을 밀수한 혐의로 말레이시아 국적 피의자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인천세관 공무원이 밀수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확보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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