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일본에서 대재앙이 발생한다는 예언을 한 만화 작가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24일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예언 만화 ‘내가 본 미래’의 작가 다쓰키 료(70)는 지난 15일 자전적 에세이 ‘천사의 유언’을 출간하고 “꿈을 꾼 날이 무언가가 일어나는 날은 아니다”라며 ‘2025년 7월 5일’이라는 구체적 날짜 예언을 부정했다.
지난 2024년 1월 일본 이시카와현 와지마의 지진으로 타버린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사진=AP/뉴시스) 다만 작가는 산케이신문 취재를 거절한 후 보낸 서면에서 “여러분이 높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은 방재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증거이며 긍정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 관심이 안전대책과 대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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