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고등학생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교 학부모회가 사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달라고 촉구했다.
학부모회는 세 학생이 숨지게 된 배경에 대한 “명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단순한 학업 스트레스로만 몰아가서는 안 된다.학년 초부터 비정상적으로 이뤄진 학교 운영과 재단의 운용이 무관하지 않다.그 깊은 연관성에 대해 잘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다.
숨진 학생 중 한 명을 지도했다던 학원 강사는 “이 학생에 대해 어떤 학생인지 물으신다면 정말 바르고 착하고 가족밖에 모르는 착한 아이였다.학원에서도 항상 선후배들과 밝게 웃으면서 지내고 단 한 번도 말썽을 피운 적도 없었다”며 그의 죽음과 관련해 단순한 문제로 단정 지어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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