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가 보수 개신교 세력의 집단 항의에 못 이겨화여자대학교가 보수 개신교 세력의 집단 항의에 못 이겨 학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퀴어영화제 대관을 불허하자, 학생들이 "기독교 정신을 이유로 소수자를 몰아내지 말라"며 직접 퀴어영화제를 열겠다고 나섰다.
그는 "검열과 핍박 아래 침묵당하는 존재들은 언제까지나 가만히만 있지 않는다"며 "이화퀴어영화제는 힘없고 밀려났던 사람들이 학교가 보는 앞으로, 세상이 보는 앞으로 나가고자 하는 움직임"이라고 이화퀴어영화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화여대 졸업생 단체도 학교를 비판하고 나섰다.이화퀴어영화제를 공동주최한다고 밝힌 김태순 이화민주동우회 회장은 "이웃을 사랑하기보다 차별과 멸시의 시선으로 무장한 혐오세력은 기독교 정신을 운운할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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