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민간 전문가 중심의 '금융소비자보호 평가위원회' 신설 방안을 보고했다.
금감원 업무보고를 받은 국정기획위 위원들은 "미국 관세충격,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금융·경제 상황이 여전히 엄중한 상황에서 금감원이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확고히 하는 가운데 자본시장 불공정 요소에 대해 강력하고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업무보고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불공정 거래 근절, 소비자 보호 강화 등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며 "저희가 금융안정이나 금융사 건전성 위주로 운영돼 온 게 사실이기 때문에,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 지 보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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