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 개정이 한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 인식 바꿀 것"[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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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이 한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 인식 바꿀 것"[인터뷰]

린 헤드는 “지난해 정부가 밸류업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선 이후에도 한국에서는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같이 일반 주주를 무시하는 자본거래 시도가 다수 이뤄졌다”며 “이런 일들이 결국 이사의 충실의무를 일반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국 자본시장에 획기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임을 입증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한국 시장을 바라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시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와 대규모 상장회사 집중투표제 의무화, 독립이사 도입, 전자주주총회 도입,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당시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해당 법안은 결국 폐기됐다.

그는 또 “집중투표제는 일반 주주를 대변할 수 있는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길을 열고, 3%룰 확대로 감사위원의 반 이상이 일반주주가 선임한 이사가 되는 경우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이해관계의 균형점을 찾는데 엄청나게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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