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에서 그 한 번의 스윙에 퓨처스(2군)리그 훈련이 더해진다면 더 좋은 느낌으로 이어지지 않을까.그걸 위한 시간을 주기로 했다." 김민혁(29·두산 베어스)이 호쾌한 홈런을 치고도 2군행을 통보 받았다.
송승기는 경기 후에도 "상대(김민혁)가 잘 친 것"이라고 웃으면서 "그럴 땐 인정, 인정이다.그냥 인정한다.잘 쳤고, 빨리 다음 타자와 승부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두산은 김민혁 외에도 백업 포수 김기연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2차 드래프트로 지난해 두산에 온 김기연은 그해 95경기 타율 0.278을 기록, 두산의 포수 공백을 완전히 메웠다.이적 2년 차인 올해는 48경기 타율 0.24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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