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부산본부 "역대급 폭염, 노동자 휴식권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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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부산본부 "역대급 폭염, 노동자 휴식권 보장해야"

전국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지역 노동계가 폭염 휴식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24일 부산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대급 폭염에 노동자들이 내몰려 있는 상황"이라며 폭염 휴식권을 포함한 신속한 입법 추진을 요청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 신고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263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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