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의 허슬미와 최엄지가 제4회 양평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나란히 여자 일반부 실업무대 첫 우승을 차지했다.
‘덕장’ 이용호 감독·이현경 코치의 지도를 받는 ‘실업 초년생’ 국가대표 허슬미는 24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 일반부 63㎏급 결승전서 채정아(포항시청)에 연장전 끝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실업무대 첫 패권을 안았다.
이날 4강서 지연주(충북도청)를 경기종료 50초를 남기고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허슬미는 채정아에게 1분 37초 만에 밭다리 되치기를 허용해 절반을 먼저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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